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이 바로 내일입니다.

1년 중 가낭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는 날이라서 지인들 카톡에 둥글고 예쁜달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 날이지요. 

그런데  정원대보름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려 보름달을 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24일 밤부터 25일 새벽까지는 눈이 오는곳도 있다고 합니다. 

정월 대보름이 주말이라서 다들 스케쥴 잡으셨을텐데.... 비가 얼마나 언제 얼까요?

저희도 보름이면 친정에서 모여서 다채로운 보름나물을 먹으면서 1년동안 가족들을 위해 준비해주신 나물들의 스토리를 듣곤 합니다.  저는 특히 나물 비빔밥을 좋아하지요!

또 아이들이 어리거나 부모님을 모시고 보름행사에 참여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요?

지역 곳곳에서는 산신제를 올리고 전통놀이를 즐기며,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대보름 행사가 열리는데 비는 하루종일 올까요? 국한적으로 올까요?

 

내일밤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예보되었지만 완전히 둥근달이 되는 밤 9시 30분쯤, 구름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정원대보름이 아니더라도 컴컴한 하늘에 둥근달을 보면 저도 신호등에 걸리기를 소망하곤합니다. 

유난히 이쁘고 둥근 달이 뜰때 있잖아요!

사람들은 달을 보면 마음이 둥글해지는것같아요

기상예보를 배반하고 둥근달이 훨~~ 높이 뜨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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